關 智一 Lovarious 에서
별조차 잠든 밤을 두려워하며
조용히 웅크린 당신의 모습에
덧없이 지는 꽃을 겹치며
언제나 곁에 있고 싶다고 빌어
부서질 것 같은 당신의 등
그 가시를 안아, 상처 입어도 좋아.
당신을 사랑하는 것으로
나는 살아간다는 것을 느껴
당신이 내 곁에 있어준다면
이젠 모든 걸 잃어도 상관없어.
눈부신 빛에 비춰진 투명한 피부의 체온을 안고
날개를 쉬게 해서
어느새 부터인가 날아가는 방법을 잊어도 된다고,
터질 것 같은 내 가슴의 이 마음만은 지지 않아
당신을 사랑하는 것이
내 오늘이란 삶으로 잇고
두 번은 없을 지금마저
영원히 언제까지나 변치 않게 해
고귀하게 핀 찰나의 진홍
순식간에 져 버렸어
감춘 미소의 뒤에 숨은 있는 슬픔을
대신 진다해도, 좋아.
당신을 사랑하는 것으로
나는 살아가는 느껴
당신이 내 곁에만 있다면
이제 모든 걸 잃어도 상관없어.
(오역 많음 태클 반대!)
참 신기하다.
정말 많이 신기하다.
세키상 노래를 듣고 있으면 굉장히 치유된다.
가사에도 치유되고 그 가사를 부르는 그 목소리에 치유된다.
폐허란 소설을 먼저 쓰고, 그 다음 이 노래를 들은 것이 틀림없는데
유스티츠란 사람이 루이네란 사람에게 절절하게 하고 싶었던 말이
이 Rose라는 노래 가사에 담겨져 있다.
치유받도록, 부디 자신을 상처주고라도 치유받아 함께 있도록 바라는 마음이 묻어난다.
상처받는 것이 무서워 웅크린 사랑스런 사람을 장미에 비유하고
그런 사람을 만져 상처 입어도 마음은 지지 않는다고 말하는 용기가 아름답다.
이런 걸 보면 참 많이 영향을 받고 있다.
이 가사를 보고 내가 그렇게 느낀 것 자체가 그에게 영향을 받고 있다는 증거일지도 모르겠다.
참으로 호소력 있는 목소리다. 유스티츠의 목소리로 들려서 눈물이 날 만큼.
당신은 날아오기만 한 천사여서, 날개짓을 잊을만큼 쉬게하고 싶다란 말이
내가 썼던 대사와 참 오버 크로스 된다ㅠㅠ 어유ㅠㅠ
특히 눈물나는 가사는 요거다.
당신을 사랑하는 것이
내 오늘이란 삶으로 잇고
두 번은 없을 지금마저
영원히 언제까지나 변치 않게 해
얼마나 사랑스러운 말인가!
우리 옵화 목소리로 들으니 감동은 그 몇 배다!
역시 우리 옵화야. 흑흑흑. 날 노래로도 기냥 가볍게 울려주시는 것이...ㅠㅠ